소요리문답 강해(28문)

<지난 문답 복습>
23문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의 구속자로서 무슨 직분을 행하시는가?
“선지자, 제사장, 왕의 직분을 행하시되, 낮아지시고 높아지신 양 지위에서 행하신다.” 3직/ 선지자직(24문) 제사장직(25문) 왕직(26문) 양 지위/낮아지심(27문)

오늘은 <그리스도의 높아지심>에 대해서 알아보자.

제 28문/ 그리스도의 높아지심은 어떤 것인가?
답/ 그리스도의 높아지심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신 것과 하늘로 올라가신 것과 하나님 아버지의 우편에 앉아 계신 곳과 마지막 날에 세상을 심판하러 오시는 것이다.(부활. 승천, 우편보좌, 재림)

1. 그리스도의 부활.
1)그리스도의 부활의 증거.
그리스도께서 죽음 후 삼일 만에 부활하셨다. “장사 지낸바 되었다가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사”(고전15:4)
①그를 본 증인들과 대화.
“게바에게 보이시고 후에 열두 제자에게와 그 후에 오백여 형제에게 일시에 보이셨나니.”(고전15:5~6)
②부활이 없으면 죄사함이 없다.
“그리스도께서 다시 사신 것이 없으면 너희의 믿음도 헛되고 너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요”(고전15;17)

2)부활하신 그리스도의 몸.
①그리스도의 부활하시 몸은 장사 지내기 가지셨던 몸과 동일하다.
“도마에게 이르시되 네 손가락을 이리 내밀어 내 손을 보고 네 손을 내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 보라 그리하고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요20:27)
②그리스도의 몸은 여느 사람들의 몸과 같이 무덤에서 부패되지 아니하도록 하셨다. “하나님이 살리신 이는 썩음을 당하지 아니하였나니.”(행13:37)

③그리스도의 몸은 부활 후 없어졌는가? 아니다 그 때 그의 몸은 불멸성을 지니셨다.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사셨으매 다시 죽지 아니하시고 사망이 다시 그를 주장하지 못할 줄을 앎이로라.”(롬6:9)

3) 그리스도의 부활은 우리에게 무엇을 확신시켜 주는가?
그리스도의 부활하심으로 우리의 육체도 마지막 날에 죽은 자 가운데서 살 것을 확신하게 된다.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고전15:20)

2. 그리스도의 승천.
그리스도는 부활 후 40일 만에 승천하셨다.(행1:2,3)
1)그리스도의 승천은 그를 본 자들에 대한 성경이 증명한다.
“예수께서 저희를 데리고 베다니 앞까지 나가사 손을 들어 저희에게 축복하시더니 축복하실 때에 저희를 떠나 하늘로 올리우시니.”(눅24:50~51)

2)그리스도께서 하늘에 오르셔서 무엇을 하시는가?
아버지와 함께 가지셨던 영광을 누리신다.
“아버지여 창세전에 내가 아버지와 함께 가졌던 영화로써 지금도 아버지와 함께 나를 영화롭게 하소서”(요17:5)

3)그리스도의 승천이 우리에게 무엇을 가르치는가?
우리가 그리스도에게 소망을 둘 것을 가르친다. “위엣 것을 생각하고 땅엣 것을 생각지 말라.”(골3:2)

3. 그리스도의 하나님 아버지의 우편 보좌.
1) 그리스도께서 우편에 계심의 의미는 최고의 영광과 능력의 자리에 계심을 의미한다.
2)우편에서 지상에 있는 그이 백성들을 위하여 무엇을 하시는가?
①중보기도를 드리신다.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롬8:34)
②그의 백성을 위해 천국에서 처소를 예비하고 계신다.(요14:1~2)

4. 그리스도의 심판하러 오심.
1) 언제 오시는가?
세상의 마지막 날에 세상을 심판하러 오신다.
“그러나 주의 날이 도적 같이 오리니 그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벧후3:10)

2) 어떤 영광으로 세상을 심판하러 오시는가?
자신의 영광과 아버지의 영광과 거룩한 천사들의 영광으로 세상을 심판하러 오신다.(눅9:26)

3) 어떻게 세상을 심판하시는가?
각 사람의 행위에 따라 의로 심판하신다.
“우리가 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드러나 각각 선악간에 그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받으려 함이라.”(고후5:10)
(2016.5.23. 목포극동방송. 목포새한교회 전희문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