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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 은혜, 하나님의 은혜(리 스트로벨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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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양승열 작성일16-08-21 17:24 조회1,94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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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 은혜, 하나님의 은혜(리 스트로벨 지음, 두란노 간)를 읽다.

영제는 'The Case for Grace'이다. 실제적인 은혜의 현장으로 저자는 독자를 이끌고 있다.

저자 본인의 이야기, 스테파니 패스트의 이야기-한국전쟁에 참전한 미군과 한국인 어머니의 혼혈아였으나, 부모에게 버림 받고 노숙자로 전전했던 유아시절, 온갖 고난을 겪어야 했던 그 상황속에서 스테파니와 함께 하신 하나님. 미국인 선교사 부부에게 입양되었고, 과거의 상처에 마음을 열지 못했던 입양아 시절, 그리고 찾아 오신 하나님...

"일어나 가려는데 정말 발길이 떨어지지 않더래요. 이유를 몰랐답니다. 왜 그런가 생각하고 있는데 그때 또렷한 목소리가 들려왔대요. 이 대목은 정말 선생님께 직접 들어야 되는데 말이죠. 자, 에릭슨 선생님의 말입니다. '내 모국어로 음성이 들려왔는데 딱 한마디였어. 그 아이는 내것이다.' 정말 깜짝 놀랐다고 하시더라고요." p. 42

10대에 이미 마약에 중독 되었던 저드 이야기-삶의 끝에서 예수님을 만나고 이제는 라스베이거스에서 사역하게 된...

"맞습니다. 그들은 저를 판단하거나 정죄하지 않았어요. 제 삶이나 과거에 대해 질문을 퍼붓지도 않았고요. 법정에 앉혀 놓고 심문하는게 아니라 제 마음 내키는 대로 편하게 말할 자유를 주었지요." p. 67

크레이그 헤이즌의 은혜의 종교 이야기-은혜의 종교는 기독교 밖에 없다는 논증

캄보디아의 킬링필즈에서 살아 남았던 크리스토퍼 라펠의 이야기-시아누크 왕자의 종교고문이었던 아버지, 크메르 루주에게 가족 모두 살해당하고 살아 남아 선교자가 된...그리고, 선교사역 중에 만난 도이크 이야기. 그리고 용서와 은혜

강도, 마약 밀매인, 화폐 위조범,  사기꾼 이었던 코디의 이야기

'코디가 돌아보니 미셸이 그의 눈을 똑바로 보고 있었다. "선생님, 안아 드려도 될까요?" 그녀의 말은 그뿐이었다. 코디는 어안이 벙벙했다. 안아 준다고? 그는 삐쩍 마른 데다 머리는 헝클어지고 수염이 텁수룩하고 옷은 더럽게 때에 절어 있고 치아는 썩은 노숙인이었다. 그런데 안아 준다니? 그는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사모님, 저는 샤워를 하지 않은 지 석 달이나 돼서 냄새가 지독합니다." 미셸은 미소 띤 얼굴로 "저한테는 냄새가 안 나는데요."라고 말한 뒤 두 팔로 그를 끌어 안았다. 그러고는 다시 그의 눈을 보며 말했다. "예수님이 당신을 사랑하신다는 것을 아시나요?

~증략

 그 순간 곧바로 코디 허프의 내면에 뭔가 영적인 불꽃이 튀었다.' p. 156~157

"그러면 그때 왜 그러셨던 건가요? 코디가 더럽고 냄새나는 노속인이었을 때 왜 그를 안아 주셨나요?

그녀는 세상에 이렇게 미련한 질문도 있느냐는 듯한 눈초리로 나를 보았다. 어쩌면 정말 가장 미련한 질문인지도 몰랐다. "그에게 포옹이 필요해 보였으니까요." 그녀가 대답했다. "예수님이라도 그렇게 하시지 않았을까요?" p. 164

브래드, 하이드 부부의 이야기-남편의 간음, 고백, 그리고 하나님의 회복의 은혜

유명한 전도자였던 루이스 팔라우의 아들 앤드류 이야기-신실한 아버지를 두었으나, 신앙에서 떠나 대마초와 온갖 말썽을 피우다가 아버지의 기도로 회심하기까지의 신앙의 여정...

그리고 저자의 이야기. 저자가 저나트륨혈증으로 병원에 입원했을때, 아들 카일이 찾아와서 같이 하는 기도문-가장 감동적이었다. 현재 내 영적상태를 보는 듯. 그 기도가 나의 기도가 되길...

"주님, 제가 우상을 숭배하는 죄인이며 그 죄가 주님 앞에 나아오는 제 모습에까지 흘러들었음을 고백합니다. 제가 유한한 존재임을 고백합니다. 저는 제가 무한하여 삶을 통제하고 세상을 다스릴 수 있다고 생각하기를 좋아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못합니다. 주님만이 그렇게 하실 수 있습니다. 제 신체가 유한하며 지금 혼란과 피곤함과 약간의 두려움이 있음을 고백합니다. 병 때문에 생각이 흐려졌고 몸에도 한계가 왔습니다. 저는 모든 사람의 소원은 고사하고 저 자신의 야망과 갈망도 채울 수 없습니다. 제가 하나님이 아니어서 감사합니다. 주님만이 저의 모든 필요를 채우실 수 있습니다. 저를 규정하는 것이 제 능력이나 지위나 성취가 아님을 고백합니다. 내면 가장 깊은 곳에 있는 제 자아는 제 행동이나 감정이나 선택이나 고약한 성격이나 미덕이나 악덕이 아닙니다. 저를 규정하는 것은 제가 얼마나 성공했는지 또는 남들이 저를 어떻게 생각하는지가 아닙니다. 제 마음의 자아는 목사도, 저술가도, 강사도, 교사도, 변증가도 아닙니다. 수상 경력이나 명예나 학위나 이력서도 제 자아가 아닙니다. 기독교의 명사도, 은행 계좌도, 재산이나 관계도 제 자아가 아닙니다. 남편이나 아버지나 아들이나 이웃이나 친구도 제 자아가 아닙니다. 주님! 제 영혼의 진정한 자아를 있는 그대로 고백합니다. 저는 하나님의 것입니다. 주님과 연합하도록 지음 받았습니다. 내면 깊은 곳에 있는 제 벌거벗은 심령은 그리스도의 의를 옷 입었습니다. 저는 주님이 보시기에 귀한 존재입니다. 주께서 제 죄를 온전히 용서하셨고 저를 온전히 받아 주셨습니다. 저는 주님의 영원한 품에 안겨 주님께 영원히 사랑받는 주님의 아들입니다. 그것이 저의 참 자아입니다." P. 23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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